한양대 5개 학문별 학계 평가 100위內 랭킹
6월 6일자 <조선일보>에는 대학의 실력을 재는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 학계 평가 결과가 게재됐습니다. 학계(學界) 평가의 결과는 ▲인문·예술 ▲사회과학·경영 ▲자연과학 ▲공학·기술 ▲생명과학·의학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을 평가하는데 지표로 사용되는데요. 평가 지표는 아시아 각국의 '지적 체력'을 나타낼 뿐 아니라 세계 경쟁자들이 서로 어떻게 평가하는지 가장 냉정하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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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6일 <조선일보> 나라별 '학계평가' 분석 기사 | ||
대학평가팀은 한·중·일 세 나라의 연구 성과를 보며 '한국 대학은 숨 고르기, 중국 대학은 가속 페달을 밟은 듯 급성장, 일본 대학은 다소 정체기'라고 표현했는데요. 학계 평가에서 성균관대(42위→35위), 경희대(50위→48위)는 순위가 올랐지만, 한양대(51위→59위)를 포함 국내 대학의 순위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분야별로 순위를 살펴보면 '인문·예술' 분야에서는 서울대(6위)·고려대(12위)·연세대(14위)로 일명 SKY대학이 10위권 내에 올랐으며 한양대(52위)를 포함 국내 15개 대학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개 분야 평가에서 유일하게 국내 대학이 탑5 안에 든 분야는 바로 '사회과학·경영'입니다. 서울대가 '아시아에서 가장 사회과학·경영학이 강한 대학 5위에 올랐는데요. 한양대는 중앙대(71위)에 이어 76위를 기록했습니다.
'공학·기술' 분야에서는 카이스트(6위)·서울대(10위)·포스텍(21위)이 선두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한양대는 52위를 기록하며 50위권 진입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생명과학·의학' 분야는 서울대가 6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학을 선두하고 있는데요. 한양대는 이화여대(59위)의 뒤를 이어 60위에 랭크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과학' 분야를 살펴보면 서울대(6위)를 포함 7개 국내 대학이 50위 이내 성적을 거두었으며 한양대(77위)·서울시립대(79위) 등이 50위권을 향해 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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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6일 <조선일보> '5개 학문별 학계 평가 순위' 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