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에게 맞춤형 교육 시행할 계획

한양대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지정한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 전담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미래부는 1일,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위해 전국의 1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교육기관들은 1년간 총 2천 시간의 실습 위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의 생활지도 및 취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장비전문가를 멘토로 두어 1인당 1~3명의 멘티를 배정해 장비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돕게 된다. 

 

미래부는 1년간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이수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7월 2일부터 18일일까지 마이스터고와 이공계열 대학(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예정)자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홈페이지나 취업포탈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를 참조하여 희망 전문교육기관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한양대 외 미래부 선정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수도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충청권), 군산대(호남권), 경남대(동남권), 구미전자정보기술원(대경권), 강원대(강원권) 등이다. 

 

한양대학교 연구장비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한양대 산학협력단 공공기기원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년간의 본격적인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문의 및 접수는 02-2220-0553, lhs33@hanyang.ac.kr 을 통해 받고 있다. 

 

다음은 미래창조과학부 보도자료에 밝히고 있는 내용입니다.

 

[연구장비 엔지니어란]
연구장비에 대하여 1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지식 및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장비의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해석이 가능한 자로서, 연구자는 아니지만 연구개발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원
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자

 


[교육이수 후 취업처]
전국 대학, 정부 출연(연), 지자체 출연(연), 국공립(연), 기업 등의 연구장비
집적센터, 연구부서 등

 

[교육과정]
 R&D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핵심연구장비 20대의 실습교육 후 1~5대를
선정하여 심화·현장 교육 실시

 

[교육특색]
- 역량있는 멘토가 연구장비의 운영부터 노하우까지 가르쳐주는 도제식 교육방식
-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전체교육의 88%)
- 고용기관과 교육생의 사전 매칭을 통한 고용맞춤형 교육

 

[교육기간]  2013.8.1 ~ 2014.7.31(1년)

 

[신청 안내]
- 신청기간 : 2013.7.2(화)~7.18(목)
- 신청자격 : 마이스터고 및 이공계열 전공 대학(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생
   (2014.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nfec.go.kr)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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