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선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 8월 25일 [SBS뉴스] '위험천만 치매 운전자' 집중취재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는 1만 5천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그 중 치매 환자의 경우 같은 연령대 노인보다 반응 속도가 느려 사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25일 보도된 <SBS뉴스> 집중취재에서 실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 노인의 운전 능력을 실험해 본 결과 치매 환자의 반응 속도가 1초 정도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희선 행정학과 교수는 "일본,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인지테스트를 통해 특정 점수 이하일 경우 운전을 하지 않도록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운전 면허를 갱신할 때 시력과 청력 기록만 제출하는 우리나라도 관련 방안이 마련돼야 하겠네요.

 
 

   
▲ 8월 25일 [SBS뉴스] 이희선 행정학과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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