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고려대, 서울대에 이어 한양대 올해 29명

CAF(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가 지난 6월 실시한 2013년 CFA 시험 합격자들의 학교 정보를 27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양대는 2013년 2차 시험 합격생이 29명으로 연세대(47명), 고려대(41명), 서울대(36명)에 이어 4위다. 

 

또한, 과거 5개년도 누적 최종 합격생 상위 10개 대학 정보에 따르면, 한양대는 총 27명으로 7위를 기록했다.  

 

   
▲ 2013년 CFA 2차 합격자 현황 (자료제공:한국CFA협회)


협회에서는 상위 7개 대학이 전체 합격자의 약 55%를 차지하며 이 중 상위 5개 대학이 20명 이상의 2차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합격자 중 재학생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 2013년 2차 시험 합격자 중 절반정도가 학생 신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시자격이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등으로 제한되는 상황에서 미뤄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

 

CFA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최고의 국제 공인 전문 자격으로 주목받으며, 주요 대학들이 재무, 금융 교육 역량의 중요한 지표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