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3년 8월 25일~30일 ●장소: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2013 국제고전압 공학 심포지움 행사는 42개국 500여 명의 국제 고전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전압 및 대전력 시스템에 관한 연구성과와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였습니다.

 

특히 한국 최초로 전기분야 국제학회 수장으로 선출된 우리대학 전기시스템공학과 구자윤 교수는 "이번 행사는 고전압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들 간 인적 교류를 가능하게 할 것이며 향후 한국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25일, HIT 6층에서 좌장미팅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6일간의 행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다음날인 26일 개회식에는 김재홍 산업통산부 제1차관과 조환익 한국전력사장, 임덕호 한양대 총장 등 귀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오후에는 기조강연이, 저녁에는 환영만찬이 이어졌습니다.

 

27일부터는 본격적인 세션별 연구논문 발표와 전문가 좌담회가 열려 그동안의 연구 성과들을 공유했고, 28일에는 우리나라 신안성 변전소와 시화호 조력 발전소를 방문하는 기술시찰과 서울 시내를 둘러보는 동반자 투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에리카캠퍼스 내 자연호수에서 대회 참석자들을 위한 환송만찬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6일간의 대회 경과보고와 우수논문 발표 시상식이 진행되어 20편의 우수논문이 선정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다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폐회식에서 참가자들은 다음 대회가 열리는 2015년에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면서 한국에서 열린 2013 국제 고전압 심포지움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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