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3년 9월 2일~3일 ●장소: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대학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지금 여기 올림픽체육관은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가 아주 뜨거운데요,
기업과 인재의 즐거운 만남, 2013 한양대학교 취업박람회가 이틀 동안 우리 대학 서울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9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내외 약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서울캠퍼스 학생처 커리어개발센터장 최기원

이번 2013년도 우리 한양대학교 취업 박람회는 그 전에 했던 것과 동일하게
기업과 그리고 산업체, 정부기관, 대학 이렇게 산관학이 연합된 취업박람회입니다.
기업도 150여 개 기업이 나와서 대학 내에서 최대의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의 의미는 스토리텔링, 이런 부분을 중히 여기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좀 더 자신의 스펙보다는 준비한 것들에 대해 얘기 해주시고
특히 이번에 국내 기업뿐 아니라 중견 기업도 와있지만, 일본계 기업, 다국적 외국계
기업도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다양하게 해외까지 나갈 기회를 마련해주려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뿐만 아니라 우수 중견 기업, 외국계 기업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RGF HR Agent / Consultant 임현록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현재는 한국에 있는 대기업에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외에 있는 여러 기업, 특히 일본 기업에서는 한국 채용이라든지 글로벌 채용에 대해서
최근에 관심을 매우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저희가 2011년부터 한국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데, 매년 두 배 정도씩 많아지고 있어요.
앞으로 내년, 내후년에는 30개사 40개사 굉장히 많은 기업이 한국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직무에 상관없이 지원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Recruit Career / Shuhei Miyatake

첫 일자리를 국내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일본의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과 경험을 쌓는 것도 좋습니다.
양쪽 모두 좋지만, 이왕이면 일본 기업에서 첫 계단을 오르고 글로벌한 경험을 쌓는 게
국내보다 글로벌 경력을 쌓는 데 좋습니다.
글로벌 경험을 통해서 큰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가능성을 점점 넓히길 바랍니다.


주요 기업 하반기 공채시기를 앞두고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단순히 취업만이 아닌 기업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삼성코닝 정밀소재 품질보증 N1 그룹 / 소인섭 사원

대부분 취업준비생 여러분은 학점이나 영어점수에 대해서 굉장히 염려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간단히 말하면 스펙이죠.  스펙에 대한 염려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데, 보면은 스팩은 대부분 좋으세요 이미.
대부분이 스펙이 좋은데, 오히려 부족한 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중요한 건 자신감과 자기 매력을 드려내는 거,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경영학과 09학번 김정업

단순히 제가 가고 싶었던 기업에 대해서만 보려고 왔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모여있다 보니까 다양한 기업들에 대해 상담을 받으면서
저의 시야를 넓힐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영어영문학과 10학번 오경미

저같은 경우는 직무에 대해서 되게 추상적으로 갖고 있었는데,
현직에 근무하시면서 그 일에 대해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까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진 거 같습니다.


특히나 본 박람회에서는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저학년 학생들이 상당수 참가하여
취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산업공학과 09학번 윤병인

제가 지금 3학년이라서 지금 취업(준비)에 직접 몸담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도 불구하고
보니까 취업 열기가 엄청나게 대단하다는걸 많이 느꼈고요,
이제 남은 학교생활 1년 반 동안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취업하기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 요즘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은데요.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채용 관련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회진출의 돌파구를 만들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채널H, 김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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