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산학협력단 실적 5위·기부금 3위에 올라
11일 <한국경제>는 2012학년도 국내 대학 산학협력단 실적을 공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학 산학협력 규모는 2011년보다 1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2학년도 국내 대학 산학협력단 수입은 서울대(6481억원)가 가장 많고 연세대(3389억원), 고려대(2318억원) 순으로 이어졌다. 한양대는 지난해 2213억원 수입으로 전체 대학 중 4위에 올랐다.
대학이 자체적으로 기술을 상용화하거나 기업과 공동연구로 수익을 올린 '순수' 산학협력 수익은 연세대(655억원), 포스텍(590억원), 서울대(444억원) 순이다. 한양대는 2011년 수익 대비 21.4% 오른 294억원을 벌어들여 184개 대학 중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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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학협력단 수입 순위> ㄹㄹㄹ ▲ <순수 산학협력 수익 순위> | ||
전체 수입 중 정부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한양대 84.4%로 정부 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교육부는 대학 자체 기술을 개발한 것이 많아 전적으로 정부에 의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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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수입에서 정부보조금 차지 비중> | ||
기부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대학은 고려대(435억원)였다. 한양대는 2011년도 대비 45.8% 증가한 275억원을 모금해 연세대(356억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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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 가장 많이 받은 대학 순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