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국 교수 '미래융합 에너지 리더스' 사업단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 사업단이 'BK21플러스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 21 플러스(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총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BK21 플러스 글로벌인재 양성사업' 선정 평가 결과를 11일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이 중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가 이끄는 '미래융합 에너지 리더스' 사업단이 포함됐다. 

 

한양대는 지난 8월 16일 발표된 'BK21플러스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에서도 서울캠퍼스 2개 사업단, 8개 사업팀, ERICA 캠퍼스 1개 사업단, 10개 사업팀이 선정되어 각각 53억 800만원과 27억 7800만원을 지원받는다. 

 

'BK21플러스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유수의 해외 석학들을 국내로 초빙해 질 높은 대학 교육이 이루어지고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석ㆍ박사급 신진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융ㆍ복합 분야 등 국가발전 핵심분야 총 21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매년 21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어(2013년은 6개월분 107억원지원), 연간 1,000여명의 대학원 석ㆍ박사과정 학생과 110여명의 신진연구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8월 16일 선정한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 사업단과 금번 선정한 글로벌인재 양상사업 사업단 등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모든 사업단의 사업계획서를 홈페이지에 자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 우수한 모델을 공유,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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