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대장암의 달’을 맞이해 대장암 환자를 위한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운동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강홍 외과 교수는 “대장암 환자들은 신체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이 모두 감소한다고 느낀다”며 “운동을 통한 혈압감소, 근력 증가, 재발 감소, 생존율 증가, 사망률 감소 등, 운동 그 자체가 대장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이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장암 진단 받기 전에 했던 운동 치료 효과, 대장암 치료 후 했던 운동 치료 효과의 재발률 감소에 대한 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해 설명하며, 운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일상생활 동작치료 요가’에 대해 이민경 요가강사가 ‘일상행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윤미현 외과전담간호사가 강의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도 이어져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풀어주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 한양대병원, 대장암 환자를 위한 건강 강좌 개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