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원자력공학과 교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유출로 기형 동식물이 나타나고 있다는 일명 '방사능 괴담'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괴담은 곧 일본산 생선의 수입반대와 다른 식품, 공산품까지 수입을 제한하자는 의견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이재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2일 <동아일보> 기고를 통해 일본산 수입생선에 대한 방사능 걱정이 지나치다고 말했는데요. 이 교수는 "생선 방사능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방사선량은 우리나라 기준 37분의 1 정도이다. 이렇게 의미 없는 수준의 방사선 때문에 생선이 안 팔린다니 정말 크게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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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일 <동아일보> '일본산 수산물' 관련 이재기 교수 기고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