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영과 구원영 양 뮤지컬 곡으로 대상 수상

 지난 14일 저녁 6시. 서울캠퍼스 대동제의 아쉬운 피날레를 장식하는 2003 한양 가요제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새롭게 개보수 공사를 끝낸 노천극장은 이번 가요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으며 초대가수 김정민과 드렁큰타이거는 학우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본교 동문인 가수 서수남씨의 인기 또한 결코 김정민에 뒤지지 않았다는 것이 당시 행사를 지켜본 관중들의 반응이다. 아울러 이번 가요제의 심사는 연극영화학과 신일수 교수가 맡았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힙합이 대다수를 이뤘으며 가창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록 발라드 역시 빠지지 않는 레파토리로 무대를 빛냈다. 대상은 연극영화학과 구원영 양이 차지했다. 위클리한양은 2003 한양가요제의 하이라이트를 동영상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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