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 <시사저널> 12월 18일 자 (1261호)에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 분석 자료가 실렸다. 총 651명 중, 학력이 파악된 608명을 분석한 결과 한양대 출신은 40명으로 4번째로 많은 수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CEO는 공동대표이사 ㆍ단독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기업당 많게는 4명까지 대표이사를 두고 있다. 이 중 서울대 출신이 154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고려대 84명, 연세대 56명, 한양대 40명, 성균관대 26명 순이었다. 

 

 

 

시사저널은 이들 CEO 중에 경영ㆍ경제학(상학 포함) 전공자가 310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53%를 차지하며, 다음은 공과대학 전공자로 전체 2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스카우트된 경우보다 평사원으로 시작해 여러 계열사를 돌고 대표이사까지 오른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