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오디세이

16일자 <경향신문>에는 ‘과연 공학은 늘 최적화만을 추구해야할까?’ 에 대한 이상욱 철학과 교수의 기고글이 실렸습니다. 이 교수는 과학기술적 혹은 경제적 고려만으로 모든 문제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는데요. 수학적 계산에서는 미처 담아내지 못한 ‘맥락적’ 득실이 사회마다 다르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과학기술적으로 최적화된 답과 사회문화적으로 최적화된 답 두 가지를 타협시키는 것이 가장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12월 16일자 <경향신문> 기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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