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일(목)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
2014년은 60년에 한 번 돌아오는 갑오년 청마의 해입니다.
2014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월 2일 열린 신년 인사회 및 시무식에서는 김종량 이사장과 임덕호 총장을 비롯한 한양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성제 교무처장의 건학 이념 낭독을 시작으로 2014년 시무식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백남음악관 자리를 가득 메운 한양 구성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아낌없이 주고받았습니다.
김종량 이사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 감사하는 마음, 화합을 통해 더욱 단단해직 것을 강조했습니다.
임덕호 총장은 시무식사에서 업무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며 올해 한양대학교가 진정한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뒤이어 김종량 이사장과 임덕호 총장을 비롯한 한양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 떡케익을 커팅했습니다.
시무식을 축하하기 위해 정록기 교수와 재학생 중창단이 우리 대학 설립자인 故 백남 김연준 선생의 '청산에 살리라'와 '우정의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축하공연은 새해를 알리는 힘찬 하모니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며 청중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진문일 원목실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구성원과 한양 공동체의 앞날을 축복하며 신년 인사회 및 시무식의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Q. 2014년 각오와 새해 소망은?
[김태형/인사팀 과장 : "2014년엔 조금 더 성장하고, 조금 더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우리 한양대학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진영/음악대학 성악과 12 : "새해 한 해 건강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승승장구했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시무식은 한양의 희망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강인하고 기운이 넘치는 말처럼 한양 가족 여러분 모두 올해에는 힘차게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