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입사원 선발 '총장 추천' 대학별 차등 배정
지난 24일, 삼성그룹은 각 대학에 할당한 '총장추천제' 인원을 발표했습니다. 한양대는 110명으로 서울대와 함께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할당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대학별로 '총장추천제' 인원이 다르다는 비판이 나와 삼성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인원이 대학별로 다른 것은 삼성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휴대전화와 반도체, 기계공학 전공자인데 이쪽분야 졸업자 수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높은 인원을 배정받은 한양대와 성균관대, 경북대 등은 삼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특성화 학과가 개설되어있다는 점도 더 많은 인원을 배정받은 배경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의 채용 변화에 관심이 쏠린 만큼, 이 소식은 <조선일보> <서울경제>,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의 매체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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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7일자 <조선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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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7일 <매일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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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7일 <서울경제> | ||
또한 <한국경제>는 삼성이 공채 시즌마다 할당 인원을 조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학들의 반응을 전했는데요. 대학들은 더 많은 인원을 할당받기 위해 추천과정에서 SSAT우수자, 이공계 학생을 중심으로 추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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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7일자 <한국경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