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이용자 10~50% 증가, 한양대도 39% 높아져
조선일보는 3월 7일자 「待機(대기)만 3개월… 취업만큼 힘든 '대학생 고민상담'」기사를 통해 대학별 학생상담센터의 이용 건수를 집계해 보도했다.
조선일보가 조사한 서울 시내 대학 10곳 중 7개 학교의 학생 개인 상담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의 경우는 1,121건에서 1,569건으로 39%의 증가를 하며, 국민대(49%), 숭실대(30%)와 함께 이용 건수가 큰 폭으로 오른 학교로 분류됐다. 이 밖에도 상당수 대학이 상담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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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별 학생상담센터 이용 건수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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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대학 내 상담 신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 시간도 그만큼 길어지고 있었다. 조사 대상 10개 대학 중 서울시립대와 숭실대를 제외한 8개 대학이 상담 대기가 필요한 상태였다. 짧게는 2~3주에서 3개월이었고, 길게는 한 학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HYU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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