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들이 각종 창업, 취업 지원 관련 조직들을 인재개발원 산하로 묶어서 통합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창업과 취업 모두 기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라는 데 공감하는 대학들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한양대도 최근 창업교육, 보육 및 엔젤투자 등 창업전담조직인 글로벌기업가센터를 한양인재개발원으로 편입시켰습니다. 글로벌기업가센터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해 취업, 창업, 리더십교육, 학생진로상담을 결합한 교육과정으로 종합적 경력개발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 3월 24일자 <전자신문>

구태용 글로벌기업가센터 교수는 "대학생 역시 취업이 어려워진 탓도 있지만 젊어서 창업을 해 본 경험이 앞으로 취업을 하든 사업가의 길을 걷든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창업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