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명 중 34.4%가 이공계, 한양대 두각
지난 7일, 금융감독원 자료를 통해 10대 재벌 91개 상장사 대표이사 125명의 출신 대학과 전공 분석 자료가 연합뉴스에 보도됐다.
이에 따르면, 10대 재벌그룹 CEO 3명 중 1명 이상(34.4%)은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영학(26.4%)ㆍ경제학(8.0%) 전공자를 모두 합친 수준과 비슷해, 양대 축을 형성 중이라고 보도됐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48명, 고려대 16명, 연세대, 11명, 한양대 9명, 한국외대 6명, 성균관대 5명, 경희대 3명의 순으로 10대 재벌의 CEO를 배출했다.
10개 그룹 91개 상장사 대표이사 125명 가운데 한양대 출신 대표이사는 삼성테크윈 김철교(통신공학과), 삼성전자 윤부근(통신공학과), 현대차ㆍ현대모비스 정몽구(공업경영학과), 현대제철 박승하(금속공학과), 현대위아 윤준모(재료공학과), LG이노텍 이웅범(화학공학과), 롯데손해보험 김현수(회계학과), GS리테일 허승조(공업경영학과), 한화 박재송(기계공학과) 동문 등 총 9명이며, 기사에서는 대표적 이공계 출신 CEO로 박재홍 한화 대표이사(기계공학과. 76)가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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