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기침과 폐질환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호흡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감기는 상기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기는 염증이고 뚜렷한 백신은 없으며, 다행히도 대부분의 감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치유가 되는 것이다”라면서 약을 먹는다고 해서 감기가 빨리 낳는 것은 아니고 다만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며 감기로 오인해서 기존병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주이상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날 경우는 병원에서 x-ray 촬영을 통해서 정확한 검사를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폐렴인데 감기가 열을 동반하면서 오래 지속이 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하면서, 폐렴의 원인이 되는 세균에 대한 항생제를 1~2주 투약하면 치료가 대부분 되지만 65세이상 고령에서의 폐렴은 사망률이 30~40%이상이므로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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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문지용 교수 | ||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 6월부터 매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13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가 ‘울다, 웃다 감정의 기복이 크다면 조증?’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