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알고리즘 이용해 글로벌 지수 방향 예측해 1등 영예

한양대 안길승 씨(산업경영공학 박사 15)가 속한 ‘안김’ 팀이 ‘제1회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페스티벌’에서 1등 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유전알고리즘을 이용해 글로벌 지수의 방향을 예측한 안 씨와 김예한(홍콩대 경영대학) 씨로 이뤄진 ‘안김’ 팀은 미래에셋대우 측이 제공한 데이터 외에 특허 건수와 국가 브랜드 지수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융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대우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등을 거머쥔 ‘안김’ 팀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미래에셋대우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이 제공됐다.
 
한편, 빅데이터 알고리즘 경쟁 대회로 금융투자 업계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57개 대학의 16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4일 미래에셋대우 본사에서 열린 ‘제1회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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