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산학협력단 산학R&SD전략센터가 오는 30일 제1회 'HYU R&D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기존 산학협력 방식에서 벗어나 교수진에게 연구개발 과제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찾는 것인데요. 대학의 보수적 관행을 깬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안진호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과거에는 기술 중심의 R&D 사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인간중심·문제해결 방식의 융합형 R&D가 화두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기후변화, 환경오염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 5월 28일자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