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최종합격자 대학 분포에서 한양대학교가 전체 2,072명 중 116명으로 6번째로 많은 수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이 교육부를 통해 받은 '201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최종합격자 현황'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이 417명(20.1%), 연세대 294명(14.2%), 고려대 282명(13.6%), 성균관대 154명(7.4%), 이화여대 146명(7.0%), 한양대 116명(5.6%) 순이었다. 

한양대학교는 전국 25곳의 로스쿨 중 21곳에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 대학 출신 로스쿨생은 46명으로 이들은 전국 18곳의 로스쿨에 입학했으며, 이중 한양대 로스쿨에는 1명이 입학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