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7일(토)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

 

지난 7일,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예비 CEO 프로그램인 '제3회 캡스톤디자인 테크노경영학 CEO캠프'가 열렸습니다.

 

CEO캠프는 '꿈을 향한 젊은 생각'이란 슬로건 아래, 젊은 대학생들에게 실제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케 함으로써, 경영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체험으로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도전적인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비즈니스 마인드를 길러내며 실전을 통해 소통과 협업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5만원 프로젝트는 네 명에서 다섯 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5만원을 종잣돈으로 하여 사업아이템을 선정해 실제 사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이날은 치열한 예선을 거친 12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각자의 사업 성과를 각 10분 씩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인터뷰/이한철(융합전자공학부 3학년)]

Q. CEO캠프 참가 소감은?

A. 저도 5만원 프로젝트를 통해서 비록 5만원이라는 작은 금액이지만 실제로 경영을 해봄으로써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고, 나중에 사회인이 되어서도 실제 경영을 함으로써 초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구자현(융합전자공학부 4학년)]

Q. 사업아이템 선정 배경은?

A. 현재 대학 생활은 선·후배 관계가 많은 교류가 부족해 진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는 선·후배 관계도 교류한다는 점을 착안해서 저희가 후배 때 도움 받고 싶었던 점들을 생각해서 이 사업(아이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창업 롤모델로 꼽히는 유현오 (주)제닉 대표가 '긍정적인 삶'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을 발표한 'HWC'팀이, '한국인과 유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발표한 '약팔조'팀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CEO 캠프를 통해, 우리 한양대학교가 CEO 배출 명문대학으로 나아가는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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