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융합교육원 주최 '교양교육 워크숍' 등
[1] 기초·융합교육원 주최 '교양교육 워크숍'
- 일시 : 2014. 06. 19(목)
- 장소 :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
[2] 한양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울림)'
- 일시 : 2014. 06. 19(목)
- 장소 : 한양대학교 박물관 3층 전시실
[3] 에너지공학과 WCD(World Class Department) 육성사업 인증패 부착식
- 일시 : 2014. 06. 20(금)
- 장소 : FTC 9층
| 안녕하세요. 6월 1회 위클리 뉴스입니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소나기도 많이 내렸는데요, 시원한 소나기와 함께 더운 날씨도 조금 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위클리 뉴스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국어사전에서는 '길'이라는 단어에 대해 '사람이 삶을 살아가거나 사회가 발전해 가는 데에 지향하는 방향, 지침, 목적이나 전문 분야'라고 풀이하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기초·융합교양교육원 주최 <교양교육 워크숍>에서는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교육의 '길'을 '융합'이라는 키워드에 묻는 기획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워크숍은 유성호 기초·융합교양교육원장의 개회사와 이영무 교학부총장의 환영사로 소통의 장을 열였습니다. 그리고 민경찬 연세대학교 수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경영 한양대학교 작곡과 교수의 '창의', 정희정 기초·융합교양교육원 책임연구원의 '소통', 남영 기초·교양교육원 교수의 '통섭' 세 가지의 세부주제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날은 <교양교육, 융합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아래 거시적인 조망과 경험적인 의견을 나누며 대학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교양교육의 가치와 방법을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한양대학교 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울림)' 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회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공유하고 위안부 문제를 바로 알려,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뜻 깊은 전시회입니다. 전시개막식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4명을 비롯한 홍익표 국회위원,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 이희수 한양대 박물관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故) 김순석 할머니와 강덕경 할머니의 그림 14점,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한국-일본 교과서, 일본군 위안부를 모집하는 내용이 실린 신문기사, 고(故) 박옥련, 김화선 할머니의 유품 등 40여 점이 공개됩니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문화강연도 열릴 예정인데요. 다음달 7월 4일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이옥선 할머니가 '피해자 할머니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속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우리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학과를 육성시키기 위해 'World Class Department' 육성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6개 학과를 선정하여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그 1차 사업대상학과로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가 선정 됐습니다. 지난 6월 20일, 에너지공학과 WCD 육성사업 인증패부착식이 FTC 9층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임덕호 총장과 이영무 부총장을 비롯해 행사 관련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인증패 부착 기념식과 더불어 에너지공학과 연구실 투어 및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WCD 육성사업은 올해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여름방학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학기를 되돌아보며 학업에 열중하느라 못했던 일들도 계획하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는 방학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위클리 뉴스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