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현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가 지난 6월 27-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관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8차 한중 친선 학술대회’에서 뇌종양학회장으로 취임했다.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부터 출발한 대한뇌종양학회는 1999년 대한뇌종양학회로 개칭 승인되었다. 현재 학술대회와 뇌종양 연수교육, 뇌종양 증례 집담회 등 국내외 뇌종양질환 진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고 있는 김충현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과 미국 UCLA대학병원 암센터에서 임상 및 기초 분야에 대한 연수를 했으며, 국내외에 20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6년 ‘J Korean Med Sci’에 게재된 ‘뇌종양환자에 대한 텔로머레이즈 활성도의 예후와의 관련성’에 관한 논문은 미국 저명한 논문 검색사이트인 ‘BioMedLib’에 동일 학문분야(same topic, domain:16479078)의 검색에서 Top 20 논문에 선정되었고, 그 중에서도 1위로 뽑힌 바 있다. 이러한 업적으로 한국인물연구원에서 발행한한 ‘2012 한국현대인물열전33선’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연구 분야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뇌종양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고 2012년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2013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임되었다. 또한, 2005년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braphical Centre), 2008년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미국 명예의 전당(American Hall of Fame)’ 가입 등 세계 인명기관에 등재된 바 있다.

SCI저널인 미국뇌종양학회지(Journal of Neuro-Oncology)의 편집위원, 미국신경외과학회 (AANS, CNS), 미국신경종양학회 (SNO, Section on Tumors of AANS and CNS), 아시아신경종양학회 (ASNO), 유럽신경종양학회 (EANO)와 대한암학회를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신경종양 및 신경외과 관련 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