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09월 22일(월) ~ 24일(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열정과 패기가 함께하는 2014 한양대 가을 축제 ‘애한제’가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 일탈’이라는 슬로건인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오랜 기다림 때문이었는지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한마당에서는 대형미끄럼틀, 트램펄린, 미니 바이킹 등 작년에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그 이외에도 학교의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23일에는 한양대 동아리 연합회에서 준비한 ‘주객전도’ 공연은 ‘우리가 주인인 대학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모토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은 학우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 한양가요제는 학우들의 숨은 끼와 노래 실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 축제하면 역시 초청 가수 공연도 빠질 수 없었는데요. 올해엔 인기 밴드 그룹인 ‘buzz’와 최고의 인기 걸 그룹인 ‘씨스타’가 초청되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가을 축제 ‘애한제’ 기간 동안 신본관 앞에서는 교무처 교육선진화사업단, 대학 홍보팀 채널 H 그리고 사회봉사단 해 누리 카페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참여형 게임과 이벤트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 애한제. ‘일탈’이라는 이름답게 이번 축제는 우리 학생들이 아무 고민 없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열기가 축제가 끝난 지금도 우리 학생들의 마음에 남아있길 바랍니다. 채널 H 유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