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4 국립타이완대학 세계대학 평가(NTU Ranking) 결과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전년대비 한 계단 상승한 333위에 랭크되었다. 국내에서는 7위다.

세계 1위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가장 높은 45위에 랭크되었다. 이어서 연세대 (170위), 성균관대 (187위), 고려대(201위), 카이스트 (243위), 포스텍(331), 한양대(333위), 경북대 (360위), 전남대(389위), 경희대 (393위), 울산대 (417위), 이화여대 (429위), 부산대(460위) 순이다.

국립타이완대학평가는 논문실적을 바탕으로 하는 6개 학문분야 순위, 14개 세부학문분야 순위 그리고 종합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부터 대만고등교육평가및인증협의회(Higher Education Evaluation & Accreditation Council of Taiwan:HEEACT)와 국립타이완대학(National Taiwan Univeristy)이 각각 실시하던 대학평가를 통합하여 2013년부터 국립타이완대학평가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논문실적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종합순위는 500위, 5개 학문분야 및 14개 세부학문분야는 300위까지 순위를 발표한다. 평가대상 대학은 주요과학색인(Essencial Science Indicators)에서 논문 수와 피인용 수를 바탕으로 700개 대학을 선정하고 추가적으로 타 세계대학평가(ex. ARWU, QS, THE, US News)에 포함되어 있는 대학들을 검토하여 총 903개의 평가대상 대학을 선정한다.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nturanking.lis.ntu.edu.tw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