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가운데 한양대 출신 122명으로 전체 대학 중 4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력검사 중에서는 한양대 출신이 15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태 국회의원이 법무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현직 검사 출신 대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983명 가운데 서울대 736명(39.4%), 고려대 362명(19.4%), 연세대 204명(10.9%), 한양대 122명(6.5%), 성균관대 101명(5.4%), 이화여대 68명(3.6%)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6년(경력검사 첫 임용)부터 지금까지 임용된 경력검사 가운데는 한양대가 서울대 46명(28.0%), 고려대 43명(26.2%)에 이어 15명(9.1%)으로 3위를 기록해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갑윤 의원이 법무부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양대는 지난해까지 누적 13명(8.8%)으로 연세대 14명(9.5%)에 이어 4위였지만, 올해 3위로 앞지른 것이다. 

<현직 검사 출신 대학 현황 - 상위 10개 대학 (자료: 국회의원 김진태 / 출처 : 법무부)>

<경력검사 출신학교 / 2006~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