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원·김찬호·박사로·신재연 학생

▲8월 13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 대회’ 시상식에서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팀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SINTEX, 수원과학대)에서 개최된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유라시아특허청(EAPO)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창의상 등을 수상했다.
 
화성시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이 주최하는 유일한 세계청소년 발명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김상원(정보시스템학 15)·김찬호(정보시스템학 16)·박사로(정보시스템학 15)·신재연(정보시스템학 16) 학생으로 이뤄진 한양대 팀은 ‘사람을 위한 발명품’이라는 주제로 4개의 발명품을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월 13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 대회’ 시상식에서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금상을 받은 발명품 ‘Heat Point’는 상대적인 온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냉·난방기계의 온도가 바뀔 수 있는 IoT장치를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발명품 ‘birdwiser’는 자외선 LED를 활용한 새들의 유리창 충돌을 막기 위한 버드세이버로 은상을 받았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정성을 보장하는 중고거래 플랫폼 ‘Sellsation’과 팔찌형 웨어러블 손세정제 ‘칙촉’은 각각 창의상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총 208팀(500여 명)이 참여해 창의력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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