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계대학평가 발표 … 11개 국내대학 이름 올려

 

   
 

 

   
 

 

미국의 저명한 언론사가 세계 대학 평가를 시작했다. 미국의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는 27일(현지시간) "베스트 글로벌 대학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하버드대가 1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한양대는 428위로 국내에서는 8번째다.


US뉴스의 이번 평가는 전세계 49개국 75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글로벌 및 지역 연구에 대한 명성과 출판 규모 등 10 분야를 종합해서 순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도 미국 내 대학 평가 순위를 발표해왔지만 글로벌 대학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1위는 하버드대가 차지한 가운데 MIT(2위), 캘리포니아-버클리대(3위), 스탠퍼드대(4위) 캘리포니아공대(7위), UCLA(8위), 시카고대(9위), 컬럼비아대(10위) 등 10위권내에 미국대학이 8개나 차지하면서 편향 논란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10위권내 미국 외 대학은 영국의 옥스퍼드대(5위)와 캠브리지대(6위) 뿐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72위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고려대(157위), 포항공대(173위), 카이스트(179위), 연세대(223위), 성균관대(228위), 경북대(424위), 한양대(428위), 이화여대(453위), 광주과학기술원(467위), 경희대(496위) 순으로 모두 11개의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US 뉴스는 세부적인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http://www.usnews.com/education/best-global-universities)를 통해 게시했다.

 

   
▲ US 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 대한민국 지역 랭킹 1 (공식 홈페이지 캡처)

 

   
▲ 대한민국 지역 랭킹 2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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