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원내용 평가 및 향후 효과적 지원 방안 토론해

한양대학교 동문기업기술지원단(TAB)과 LINC사업단은 21일 '2014 중소기업기술지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시간여 진행될 예정이다.

 

동문기업기술지원단은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대학교 출신 중소기업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모교 교수와의 연결을 주선함으로써 동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년여 동안에 약 10여 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미래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지향적 역할도 맡고 있다. 현재 제한된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한계를 실감하는 중소기업에 대학이 가진 역량을 지원하며 해결책을 마련을 돕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수행한 지원 내용을 효용성, 기술성, 경제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 및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장래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에 중소기업을 주도하고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각 기관 중소기업 지원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보완 방법을 토론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정부의 중소기업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국장과 사업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성과확산단장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직접 들어보고 실질적인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받을 계획이다. 이는 향후 중소기업이 바라는 대학으로부터의 기술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 현황과 바람직한 미래 모델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언론을 초청해 산학협력의 시각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 의견을 교류하는 장을 형성할 생각이다.

 

행사는 △개회식 △가족기업 산학협력체결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발표는 동문기업기술지원단 소개, ICT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소개, 기업이 대학에 바라는 기술지원, 언론에서 본 기업-대학 간 협력현황 등으로 구성돼 알차게 꾸려졌다. 종합토론은 안진호 산학현력단 단장이 사회를 맡고 이영규((주)웰크론 회장), 정정화(동문기업기술지원단 단장), 장선호(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성과확산단 단장), 최철안(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 국장), 손현덕(매일경제 편집국 국차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14 중소기업기술지원전략 세미나]

 

일시: 2014년 11월 21일(금) 14:00~18:00

장소: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

주최: 한양대학교 동문기업기술지원단(TAB), LINC사업단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