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충북대학교에서 ‘대학 특성화 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CK)’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대학 총장 및 특성화 사업단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대학 특성화 사업(CK) △특성화 우수학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의 공식적인 사업 출범이 이뤄졌다. 또한, 각 사업별 우수사례들을 발표함으로써 홍보 및 성과 확산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양대는 대학 특성화 사업(CK) 부문 ‘IT융합 스마트그린카 인재양성’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한양대의 ‘IT융합 스마트그린카 인재양성’은 △기계 △전기전자 △IT 등 세 분야가 융합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후원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특성화 모델 중에서도 ‘융복합 교육을 선도하는 사업단의 우수사례’에 선정된 만큼 긍정적인 앞날이 기대되는 교육과정으로 꼽힌다.

한편, 현재 교육부는 대학 특성화 사업(CK)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올해 전국 107개 대학, 총 341개의 사업단에 1천831억 원을 투자했다. 지역 사회의 수요에 기반해 비교우위 분야 특성화를 지향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은 궁극적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학 특성화 사업을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대학 특성화 사업 협의회’의 이만형 회장(충북대 기획처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사업 수행을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특성화를 통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수사례 발표 내용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