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관리자가 품었던 고민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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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입니다.
2014년 올해의 마지막 게시물인 만큼 공식계정이지만 관리자 개인으로서의 소회를 남깁니다.
"294"
네. 이 글은 294번째로 남기는 글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294번의 만남. 어떠셨나요?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많이 부족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관리하다보니 부담감도 크고 한계가 있었습니다. 294개 중에서 어떤 건 1분 만에 결정하여 공유한 것도 있지만 어떤 건 한 달 넘게 자료 정리하고 다듬어서 올린 게시물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무언가를 만들면서 늘 품었던 제 고민은 크게 다음 3가지였습니다.
"과연 한양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한양인들과 더욱 공감할 수 있을까?“
“다른 대학과 구별되는 한양대만 것은 뭘까?”
사실, 아직 대학이라는 곳이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것에 많이 서툽니다, 누군가는 그깟 SNS에 올리는 게 뭐냐라고 할 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것에 정성을 다하면 세상이 바뀐다고 하지 않던가요? 평가는 여러분들이 하는 것이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많이 고민하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 제 온 마음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해가 바뀐다고 해서 끝이 아니기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5년에는 더 유익하고, 더 즐거운 게시물을 많이 올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2015년에도 변함없이 여기 한양대 계정을 지키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한양뉴스포털
hyu@newshy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