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2개 사립대, 1인당 교육비ㆍ교육비 환원율ㆍ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비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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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1일 한국경제신문이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및 각 대학 결산공고를 참고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 142개 사립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교육비 환원율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비율 등을 분석한 결과 한양대는 대체로 평균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 한양대 | 평균 | |
| 학생 1인당 교육비 | 1841만원 | 1192만 2620원 |
| 교육비 환원율 | 202.07% | 168.87% |
|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비율 | 21.57% | 20.98% |
먼저 ‘학생 1인당 교육비’의 경우에는, 2014년도 공시 자료를 기준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포함된 전국 142개 사립대의 1인당 교육비 평균이 1192만 2620원인 것과 비교해 한양대는 1841만 원을 기록하며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학생들에게 얼마만큼의 교육비를 투자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즉, 이러한 교육비의 금액이 높을수록 대학이 학생에게 연구비나 장학금과 같은 교육비 투자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대학 중 서울지역 대학에서 한양대는 다섯 번째로 많은 교육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육비 환원율’은 한양대가 202.07%인 반면에 조사에 포함된 전국 142개 사립대 교육비 환원율의 평균은 168.87%로 밝혀졌다. 교육비 환원율은 등록금 수입 대비 대학이 학생들에게 투자한 교육비 비율을 의미한다. 결국, 학생이 납부한 등록금 중에서 교육비로 재투자 되는 비율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학생 1인당 교육비가 많은 학교가 교육비 환원율도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비율’을 살펴보면, 한양대의 경우 21.57%로 조사됐다. 이는 조사에 포함된 전국 142개 사립대 평균이 20.98%인 것과 비교해볼 때 다소 높은 수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