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새겨진 마크를 통해 명예의 전당 이미지 부각

혹시 헐리우드의 스타의 거리에 가보셨나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역대 최고의 배우들의 이름이나 핸드프린팅, 서명, 사진 등이 바닥에 하나의 보도블록처럼 자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을 오거나 기념촬영을 하는 곳이죠. 이렇게 특정 '거리' 바닥이 가지는 의미는 사람들과 가까우면서도 높은 명예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이번 한양대 광고의 컨셉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대리석 바닥으로 깔린듯한 길. 그냥 일반적인 길과는 조금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 대리석 사이사이로 황금빛 네모난 판넬이 있습니다.  MIT나 스탠포드 대학같은 외국 명문 대학의 이름이 보입니다. 그 중앙에 새겨져 있는 한양대 로고가 그 주변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메인 카피를 통해 묻습니다.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대학, 어디입니까?' 질문에 대한 답은 명예의 전당을 통해 부각되는 대학의 위상과 상징성을 통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러 대학 성과들. 

 

이미 동물 석상을 통해 국내 대표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던 1차 성과광고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성과광고는 해외 대학의 이름들을 거론하여 일관되면서도 더 넓어진 컨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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