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파킨슨병 환자 등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활성화 기대”

보건복지부와 한양대의 적극적 지원으로 줄기세포 산업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양대 병원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가 오는 13일 병원 서관7층에서 새롭게 개소(開所)한다.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의 개소로 루게릭병뿐 아니라 파킨슨증후군, 저산소성 뇌손상, 루프스, 간경변 등 난치성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치료가 활성화할 예정이다.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세포치료제를 실제로 환자들에게 처방하기 시작해 전 세계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커다란 희망으로 떠올랐다.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의 다(多)학제 클리닉 진료 공간에서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경과 환자 진료 외에도 환자·가족의 극복력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교육과 자조(自助)프로그램 등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3일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에는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한양대의 이영무 총장, 박충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권성준 서울병원장, 김성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계연구단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다. 아울러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와 코아스템의 GMP 제조실 등에 대한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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