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보건대학원 개원기념 현판식 등

[ST 오프닝]

 

안녕하세요, 3월 3회 위클리뉴스입니다.
어느새 꽃샘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봄이 드리웠는데요,
따스한 날씨에 힘입어 벚꽃 또한 예년보다 일찍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봄내음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한 주간 한양에는 어떠한 소식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2012년 '제9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정된 문채수 명화공업 회장이 지난 26일
발전기금 전달식과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위해 모교에 방문했습니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문채수 회장은 2008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쾌척하며
약 6억 원에 육박하는 기부금을 전달해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문채수 회장은 "미약하나마 앞으로 더 많은 생각을 하고 학교를 사랑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영무 총장은 "소중한 기금을 목적에 맞게 잘 쓰고, 후학들에게 선배님의 큰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문채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미래자동차공학과 건물 완공과 학연산 현장실습을 위한
교외장학금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같은 날 우리대학 보건대학원 개원을 알리는 현판식이 제1의학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김인아 부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삶의 질과 보건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실용인재 양성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학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건대학원은 2015년 2학기 40명의 첫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며 '논문제출' 또는 '학점이수'의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특수대학원으로, 교육과정에는 예방의학, 직업환경의학, 간호학, 및 다양한
관련 보건-의료 전공교수를 주축으로한 융복합 학문의 특성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공과대학 윤성태 동문의 기부로 제정된 산업공학과 '소천장학금' 전달식이 공업센터 7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윤성태 동문은 모교 산업공학과 83학번으로 현재 전문 의료-의약품 제조 기업 (주)휴온스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천장학금은 매년 1천만 원씩 총 4년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제1회 소천장학생으로
산업공학과 4학년 이민주 학생과 3학년 박상현 학생이 수여받았습니다.

 

 

 

[ST 클로징]

 

개강을 맞이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요.
우리 한양 가족들은 캠퍼스의 봄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따스한 봄볕아래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위클리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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