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술의 현재와 미래’ 황우석 박사 특강

지난 29일, '바이오 기술의 현재와 미래' 황우석 박사 특강

재학생 및 300여명의 고등학생 참석, 중강당 가득 메워

 

사람의 장기를 사람에게 주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장기기증은 뇌사상태에서 이뤄지지만, 이 역시 흔치 않을뿐더러 다양한 생물학적·윤리적 제한요인이 따른다. 이러한 ‘Human To Human’ 장기이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핵심인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를 세계최초로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황우석 박사의 특강이 지난 29일 안산캠퍼스 백남학술관 중강당에서 진행됐다. ‘바이오 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황 교수는 ‘이종장기이식’ 연구 성과를 설명하며 동시에 과학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실함’과 ‘애국심’을 강조했다. 재학생을 비롯해 특별히 초청받은 고등학생 3백 여 명이 함께 한 이번 강연을 위클리한양이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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