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정시모집 가산점 부여, ERICA캠퍼스 정시모집 응시여부 확인으로 반영

지난 4월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www.kcue.or.kr)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특히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 과목 지정에 따른 한국사 반영’ 내용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대학 입시에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가 첫 반영되는 2017학년도. 각 대학은 이를 △최저학력기준 △응시여부확인 △점수합산 △가산점부여 △동점자 처리기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정시모집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ERICA캠퍼스는 정시모집에서 응시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한국사를 신입생 전형에서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시에서는 총 84개교, 정시에서는 총 162개교가 한국사를 반영할 계획이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는 9등급 절대평가제로 시행될 예정이다. 입시에서 한국사 기준은 동일한 학교지만 전형 방법 혹은 모집 단위에 따라 반영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 홈페이지에 게재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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