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4월 28일(화) ~ 5월 1일(금) FIC회의실

 

우리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특성화 사업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15 한양대-하얼빈공대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중국 하얼빈공대 에너지공학과 지도교수, 학부생, 학부생 멘토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한양대는
이관수 학장, 김동립 교수를 비롯하여 많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두 대학은 매년 격년제로 상호 대학을 방문하여 연구 성과 및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왔는데요. 올해는 설계 교육 증진을 위한 한양대 기계공학부생과 중국 하얼빈공대 학부생 간의
설계 성과교류와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 김동립 교수 /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지금까지 대학원 간의 연구 중심의 교류였다면 올해는 학부생 간의 캡스톤 디자인의 성과
교류를 위해서 모였다. 대학원생은 학부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하는 데 있어서 멘토 역할로 지도 했고.
그와 관련해서 의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 Fengchen Li 교수 / 하얼빈공대 에너지공학과
“이번 HYU-HIT 워크숍을 통해 우리 에너지학과는 이런 교류활동을 학부생 교류뿐만 아니라, 과학연구분야까지 교류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학부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교육에도 일종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런 계획들은 실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9일. FTC 로비에서는 두 대학 학부생들의 설계한 종합설계 포스터 전시회 및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출품작 심사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금상은 하얼빈공대 Qin Ma, 은상은 기계공학부 임상현 외 2팀, 동상은 Lei Zhang 외 3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 Tianqi Tang / 하얼빈공대 학생
“저는 하얼빈공대 4학년 학부생입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양대가 매우 훌륭한 학교라는 것을 여기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한양대에 와서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는 한양대의 연구성과를 서로 공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양대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한양대의 연구 기반 시설이 훌륭하고 캠퍼스 환경도
매우 아름답다. 한양대의 앞날이 더욱 밝기를 기원하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더욱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것입니다.”

 

올해로 8회째인 한양대-하얼빈공대 간의 연구 성과교류가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우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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