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진 신문방송학과 교수

10일 <KBS>뉴스에는 우리 언론들이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면 제목에 범인의 '출신 국적'을 강조해 보도한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보도는 다문화 사회에 갈등을 부추겨 오히려 외국인 범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 5월 10일 [KBS]뉴스

 

우형진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외국인들에게 주어진 부정적인 인식들이 결국에는 낙인효과를 나타내서 외국인 소수 집단들이 주류 사회에서 분리되고 고립됨으로서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이죠"라고 말했습니다. 
 

 

   
▲ 5월 10일 [KBS]뉴스 우형진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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