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방역, 이메일 공지, 마스크 배부 등 본부 적극 대응

대학의 MERS 대응관련 사안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교육기관 내에도 확산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각 캠퍼스 학교 본부 및 한양보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을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서울캠퍼스 본부의 관리처 관재팀에서는 지난 6월 5일 교내 메르스 특별방역 실시에 따른 협조 요청을 보내 6일과 7일 이틀 동안 특별 방역(연무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한양보건센터에서는 한양메일을 통해 메르스 정보, 예방 수칙, 교육부 당부 사항 등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한양대 공식 어플리케이션은 공지를 통해 메르스 관련 소식을 알렸다.

 

   
▲ 6월 9일 한양대 ERICA캠퍼스 약학대학 학생들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메르스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와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ERICA캠퍼스에서도 9일 학생회관 앞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무료로 마스크와 메르스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줬다. 이 배포 행사는 안산시 약사회의 협찬을 받아 약학대학에서 주관한 것이다.

 

   
▲ MERS 확산예방을 위한 학사관리 지침 안내 eBook 보기 (링크 : http://book.hanyang.ac.kr/Viewer/UZ1KXWLUXVH5 )

 

학생이나 교직원들의 감염에 대비하여 학사 관련한 지침을 마련하기도 했다. 12일 학사팀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예벙을 위한 학사 관리 지침'을 eBook 형태로 공지했다. 이를 통해 확진 또는 감염의심 시 대처 방법은 물론 수업 및 시험 관련한 학칙을 정리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불이익을 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여러 경로를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11일부터는 각 건물 로비에 손 소독제가 비치되었다. 간이 설치된 테이블 위에 펌프식 손 소독제를 놓아 건물 출입시 간편하게 손 소독이 가능하다.

 

   
▲ 건물 입구에 설치된 손소독제

 

   
▲ 손소독제가 설치되었음을 알리는 ERICA캠퍼스 총학생회 (출처 : 페이스북 ERICA총학생회 페이지)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감염 확산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질병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 등을 통해서 안내하는 것도 놓치지 않고 있다. 보건 센터가 그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성원들은캠퍼스 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 학생 및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전체는 보건당국으로부터 격리 대상자임을 통보 받았을 경우 지체 없이 한양보건센터(02-2220-1466) 또는 행정팀(소속부서)에 알려야 한다. 또한 의심 증상으로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주변인들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즉시 학교 및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에 신고해야 한다.

  

   

▲ MERS 관련한 비상 연락망을 안내(이미지출처: 한양대 공식 어플리케이션)

 

 ▼ 한양대 ERCIA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 공지글 바로 보기 

 

[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설치 ]학우여러분 안녕하세요! 두근두근 총학생회입니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하여 최근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 발생으로 인한 불안감 고조 및 학내 확산을 사전 예방...

Posted by 한양대erica총학생회 on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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