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 학장배 축구대회 마무리

지난 8일, 사회대 학장배 진군컵 축구대회 대망의 결승전 펼쳐져

정외과 '바다' 팀 우승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학장배 진군컵 축구대회(이하 학장배 축구대회)’가 정치외교학과(이하 정외과) 축구소모임 ‘바다’팀의 승리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8일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바다’는 관광학과와의 경기에서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곧 이어진 수상식에서는 우승팀인 ‘바다’에게는 상품으로 축구공과 팀 조끼가, 준 우승팀에게는 축구공과 연습용 공이 각각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번 학장배 축구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회대 로비에서 진행한 참가팀 가두모집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은 예선전이 진행됐다. 예선전에서는 정외과의 두 팀을 포함, 신문방송, 관광, 행정, 사회학과에서 각 한 팀씩 총 6개 팀이 토너먼트를 벌였고 여기서의 승자들이 지난 8일, 진군컵을 놓고 한판 진검승부를 펼쳤다. 결국 진군컵은 정외과 ‘바다’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학장배 축구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사회대 정기 행사 중 하나. 이번 학장배 축구대회를 주도한 사회대 학생회장 김길남(사회대·사회학과 3)군은 “축구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이번 학장배 축구대회에 대해 총평을 내렸다. 이어 김 군은 “다만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우들만 참석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하고 “앞으로 1학년의 각 반 대항 체육대회 등 사회대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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