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철학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저자: 신상수 | 클라우드나인)

최근 웨딩그룹 스칼라티움의 신상수 대표가 회사의 브랜딩 스토리를 담은 『나는 철학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을 출간했다. 신 대표는 한양대 사회학과 87학번 동문이며 스칼라티움은 강남, 상암, 마포, 수원 등 총 9곳에 지점을 둔 국내 오프라인 웨딩 1등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 동문은 지난 1996년 웨딩회사 ‘결혼만들기’를 시작으로 수도권 외곽부터 사업을 넓혀 2010년 서울 강남 웨딩홀의 중심지인 목화 예식장을 인수해 국내 웨딩업계의 강자로 발돋움했다. 목화 예식장 인수 당시 회사명을 현재 그룹명인 스칼라티움으로 변경했으며, 이는 라틴어에서 따온 합성어로 ‘결혼은 인생의 계단’이란 회사의 철학과 의미를 같이 한다. 이처럼 ‘철학이 있는 기업’을 지향하는 신 대표가 출간한 본 책은 회사가 고객에게 전하는 가치, 그리고 브랜드 확립에 대한 20년 동안의 고민과 도전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전한다. 

『나는 철학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저자 신상수 / 2015-07-05 / 클라우드나인 / 1만 6천 원.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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