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5.3%서 2015년 41.2%로 증가, 올해 처음으로 40% 넘어서
지난 9월 1일 쿠키뉴스 <2015 주요대 합격자 여학생 비율 분석> 기사에 따르면, 2015 수능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앞선 결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요 남녀 공학 대학 15개교 합격자에서도 여학생 비율이 전년도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앞서 언급된 15개교의 2015년 전체 입학자 5만 1,727명 중 여학생 수는 2만 3,633명으로 45.7%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2013년 41.5%, 2014년 42.8%와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한양대의 경우에는 전체 입학자 중 여학생 비율은 2014년 35.3%에서 2015년 41.2%로 5.9%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대는 1985년 본교 입학생 중 여학생 비율은 16.7%에 불과했지만 2008년 35.5%, 2009년 30.6%로 증가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기사에 따르면, 조사에 포함된 15개교 중에서 서울시립대가 36.8%로 전년과 동일한 비율을 보였으며 서울대는 작년 대비 1.3%p 감소한 39.7%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외에 한국외대(5.6%p), 고려대(4.2%p), 연세대(1.7%p), 서강대(1.4%p)등 13개교는 모두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승률 폭이 가장 큰 대학은 성균관대로 조사됐으며 2014년 37.6%에서 2015년 44.6%로 7.0%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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