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 <동아일보>에는 류주한 국제학부 교수가 '경영진의 자만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고글을 전했습니다. 류 교수는 "최고경영진의 지나친 자신감과 자만이 반드시 성과에 해를 끼치는 것만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오히려 경영진의 자기애적 과대망상이 혁신 성과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라고 소개했는데요. 그는 홍콩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설명하며 "그러나 연구자들이 지적한 대로 경영자들은 요즘처럼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환경에서 강한 확신과 방심, 그리고 자신감에 찬 도전과 산만함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10월 2일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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