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출신 현대차 임원은 9번째로 많아...
지난 10월 2일 시사저널 <10대 기업 임원분석> 기사는 현대·기아차 임원들의 출신대학을 분석해 전했다. 그 결과 한양대는 현대차 10명, 기아차 15명의 임원을 배출해 현대·기아차 임원 출신대학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양대는 기아차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 기록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 임원 출신대학 상위권 TOP 10
| 대학 | 명 |
| 부산대 | 31 |
| 고려대 | 20 |
| 서울대 | 20 |
| 연세대 | 15 |
| 인하대 | 15 |
| 영남대 | 12 |
| 울산대 | 12 |
| 중앙대 | 11 |
| 한양대 | 10 |
| 성균관대 | 9 |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의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 임원은 각각 271명으로 파악됐다. 출신대학을 확인한 결과 소위 명문대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영남권 대학 출신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부산대(31명), 서울대(20명), 고려대(20명), 연세대(15명), 인하대(15명) 순으로 많았다. 한양대는 10명으로 여섯 번째 많았다.
기아차 임원 출신대학 상위권 TOP 10
| 대학 | 명 |
| 한양대 | 15 |
| 고려대 | 14 |
| 성균관대 | 14 |
| 연세대 | 8 |
| 서울대 | 7 |
| 인하대 | 7 |
| 단국대 | 6 |
| 건국대 | 5 |
| 경북대 | 5 |
| 동국대 | 5 |
기아차 임원은 184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양대 출신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14명), 성균관대(14명), 연세대(8명), 서울대(7명), 인하대(7명)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차 임원들의 출신 대학은 33개로 다양했다.
한편 현대·기아차 임원들의 평균 나이는 각각 54.2세와 53.5세로 나타나 한국CXO연구소가 조사한 국내 100대 기업 임원 평균나이인 53.5세와 거의 비슷했다. 전체 임원들의 남녀 비율을 살펴보면, 현대차의 경우 여성은 2명이며 기아차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매우 낮은 여성 임원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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