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594억 9200만 원 …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順

10월 4일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 예산 지원액 대학별 연구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양대는 594억9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는 국가연구과제 수행 4년제 일반대, 교원대, 전문대 등 279개교를 대상으로 했다.

 

연구비 지원 상위 6개 대학

 

대학 연구비 지원 금액
서울대 2100억 1000만 원
KAIST 1027억 6900만 원
연세대 966억 5800만 원
고려대 870억 1700만 원
성균관대 661억 9600만 원
한양대 594억 9200만 원

 

가장 많은 연구비를 지원 받은 대학은 서울대로 그 액수는 총 2100억 10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뒤를 이은 KAIST 연구비 지원금 1027억 6900만 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외에도 연세대(966억 5800만 원), 고려대(870억 1700만 원). 성균관대(661억 9600만 원), 한양대(594억 92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특성화 대학인 KAIST와 포스텍을 제외하고 연구비 지원 상위 10개 대학에 랭크된 지역대는 부산대(508억 3300만원)와 경북대(381억 8100만원)로 파악됐다. 또한 50위권에 진입한 도내 대학은 2개 대학에 불과해 국가연구개발 예산에 쏠림 현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_연구개발비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