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HIT 6층에서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한양 85학번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10월 24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한양대 HIT 6층에서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한양 85학번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한양대 이영무 총장, 양원찬 총동문회장, 김회율 교학부총장, 이재성 ERICA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85학번 졸업생 약 35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 한양대 이영무 총장, 양원찬 총동문회장, 김회율 교학부총장, 이재성 ERICA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85학번 졸업생 약 35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식전행사로 캠퍼스 투어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캠퍼스 투어는 스탬프 투어와 역사관 투어로 나눠졌다. 스탬프 투어는 역사관과 학생회관 앞에 포토월을 설치해 운영했으며 역사관 투어는 역사관 내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식전공연은 음대동기 축하공연(관현악과 공연)으로 꾸며졌다.

▲ <한양 85학번 홈커밍데이> 1부 공식 행사에서 85학번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의 사회는 배우 서태화 동문(성악과·85) 동문, 2부 축하 행사의 사회는 신상훈 동문(연영과·82)이 맡았다. 1부는 사회자 개회선언, 총장 환영사, 총 동문회 회장 축사, 재상봉기 전달식, 장학금 전달식, 우순실 동문의 축하공연, 폐회선언, 단과대학별 기념촬영 등이 있었다. 2부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이뤄졌다. 식후에는 학과별 자율 뒤풀이가 진행됐다.

▲ <한양 85학번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동문들이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홈커밍데이는 1부에서 진행된 85학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현재 약 6천만 원이 모금돼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홈커밍데이 개최 장소인 올림픽체육관에서 HIT 6층으로 변경해 새로운 형식의 진행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