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훈, 이인호, 백훈 등 … 한양대, 서울대, 중앙대 순
11월 16일자 서울신문 <공기업 사람들, 한국수력원자력> 기사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내 임원을 포함한 1급 이상 간부 45명의 출신 대학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한양대 출신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양대 출신은 10명으로 이들 중 7명이 원자력공학을 전공했다. 구체적으로 한양대 동문은 이방훈 한강수력본부장, 이인호 감사실장, 백훈 홍보실장, 전휘수 안전처장, 김형섭 기획처장, 김인식 해외사업처장 등이다. 특히 기사에서 이방훈 한강수력본부장은 충남 대전 출신으로 한양대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지난 2009년 예천양수발전소 부소장과 2011년 산청양수발전소장 등을 거친 인재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한양대에 이어 서울대 출신은 9명으로 4명이 원자력 관련 전공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중앙대가 3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이자 원전 기수 기준 세계 3위 규모의 대규모 조직이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임직원 1만 645명 가운데 사장과 상임감사위원, 7개의 전무급 본부장 등 임원을 제외하면 1급 이상 보직은 36개 자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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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임원을 포함한 1급 이상 간부 중 한양대 출신
* 출처: 한국수력원자력 경영진 및 본사 처·실장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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